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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개막 연기된 스포츠 경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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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는 살아있다! 다만 숨을 고를 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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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천주교회에서는 236년 간 처음으로 모든 미사를 중단하겠다는 결정이 있어 지금의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 단계로 이어지고 있는지 보여 주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종교활동, 행사, 모임 등에서 내가 전염된 지도 모른체 다른 사람에게 전염시킬 수 있다는 불안감과 전염된 사람이 나를 전염시킬 수 있다는 공포감이 어느덧 일상생활로 들어오고 있고 직장생활 그리고 심리적 안정감을 찾기위해 찾는 종교생활에게 까지 빠르게 퍼져 나가고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코로나 19로 인해 예상되는 경제적 손실을 따져보고 있고 정부는 이러한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경기 부양책을 위한 긴급 예산 편성을 통해 돈을 시장에 수혈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런 난리 상황을 본 적이 없는 남녀노소 모두 코로나19로 인해 피해가 하루하루 누적되어 가고 있는 상황에 처한 것입니다.



3월이 찾아오면서 들려오는 봄소리는 만물이 깨어난다는 경칩을 기점으로 국민 스포츠인 야구경기와 작년 흥행을 2020년에도 이어오면서 국민 스포츠로 거듭 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던 K리그 축구 경기가 개막전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19의 전염 속도가 대단히 빠르고 사망자도 한두명씩 쌓이면서 스포츠를 기다려온 팬들과 경기를 치뤄야 하는 구단 그리고 해당 스포츠를 홍보하고 관중을 끌어 모아야 하는 해당 스포츠 협회들도 하루하루 추이를 지켜보며 대응해 나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대구, 경북에서 시작된 코로나19 확진자수의 폭발적인 증가는 팬들도 협회도 모두 혼란에 빠트리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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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들려오는 코로나19로 인해 피곤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스포츠 팬들에게는 자신들이 팀이 우천으로 인해 취소가 되기만 해도 아쉬움에 지난 경기를 다른 매체를 통해 찾아보기도 합니다. 그런데 취소가 아닌 개막 조차도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이 안타까운 상황에서 팬들은 어떤 식으로 이 위기를 넘길지 그리고 각 구단은 어떻게 이번 위기를 버텨낼 지 머리를 맞대고 생각을 해야 겠습니다.


겨울 운동의 꽃이라고 불리는 실내 스포츠 선두 주자인 농구와 요즘 부쩍 많은 팬들이 생겨나고 있는 남자, 여자 배구가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무관중 경기로 게임을 이어가고는 있지만 이마저도 중단이 되면서 경기 자체가 취소되거나 기약없이 후일로 미뤄지고 말았습니다. 무관중 경기를 이어가던 남자프로농구가 전주KCC 선수단이 머물렀던 숙소에 확진자가 지나갔다난 소식을 듣고 바로 중단을 선언 했었습니다. 이렇게 결정을 내린 이후 무관중 경기로 같이 겨울 스포츠를 이끌고 있던 남녀 배구경기도 구단들의 강력한 요청에 리그 경기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여자 프로농구도 무관중 경기를 진행 하였지만 현 상황이 더이상 리그를 진행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는 판단에 3월 9일 치뤄지는 경기 이후에는 중단하기로 결정 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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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겨울 스포츠 경기 모두 진행되는 경기가 없어 지면서 스포츠 경기 바톤을 이어 받을 야구와 축구가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미 K리그 축구 개막전 계획대로 라면 경기가 치뤄졌어야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무기한 개막전이 연기하기로 결정이 난 상태 입니다. 그리고 오늘 야구 경기만을 바로보고 겨울 내내 지난 경기만 보고 있었던 야구 팬들에게 듣고 싶지 않던 소식이 들려오고 말았습니다. 아마 예상은 했지만 공식적으로 발표가 되자 아쉬운 마음은 어쩔 수 없었을 것입니다.


2020년 KBO 정규 시즌은 3월 28일 개막할 예정 이였지만 코로나19 사태로 결국 개막일이 늦추기로 결정 했다고 합니다. 이미 14일부터 열릴 시범 경기마저 취소된 상태라 정규리그 개막조차 어떻게 될지 불안 했었지만 앞선 스포츠 경기들이 모두 무관중 혹은 리그 중단을 선언 한 상태여서 야구 경기도 리그를 개막 하기에 큰 부담이 있었을 것입니다. 연기된 KBO리그는 4월 중으로 연기 한다고 관중을 이끌고 개막을 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이번 코로나19 사태가 어떻게 진정이 될 지는 지켜봐야 겠지만 현재 상황은 그리 좋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1982년 KBO리그가 출범 이후 처음 있는 개막일 연장이라고 합니다. 4월에 프로야구 개막일을 연장 하지만 팀당 144경기씩 배정된 일정을 모두 소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합니다. 프로야구는 한국 스포츠 중에서 관객을 가장 많이 몰고 다니는 스포츠 입니다. 그만큼 국민들이 좋아하는 스포츠로써 자리를 잡은 국민 스포츠로 이번 결정을 함에 있어서 많은 의견수렴과 현 사태를 지켜보고 결정을 한 것입니다. 4월에 개막일을 연기 했지만 늦어도 4월 중순이 리그 개막일 마지노선으로 보고 이때도 코로나19 사태가 진정이 되지 않는다면 무관중 리그 진행도 고려를 한다고 한 만큼 앞으로 나올 스포츠 소식을 더 눈여겨 봐야 겠습니다.


국내 4대 스포츠가 모두 열리지 않는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농구, 배구를 시작으로 코로나19 공포가 경기를 중단 시켰고 축구경기와 야구경기까지 모두 멈추게 만들면서 이번 코로나19는 이렇게 한국 스포츠 불명예 역사를 한줄 써내려 가고 말았습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좋아하고 기다리던 스포츠 리그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번 사태가 진정 국면에 들어서면 다음 일정이 어떻게 진행 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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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포츠만 이런 난리가 있는건 아닙니다. 가까운 나라인 일본에서는 일본프로야구 개막전을 연기하면서 가을 야구 일정을 축소하는 방향으로 잡았습니다. 코로나19로 멈췄던 일본 프로축구는 4월까지 리그를 중단하기로 결정 했고 코로나19로 많은 감염자와 사망자가 속출 했었던 중국은 1월 30일부터 치뤄질 중국 내 모든 축구 행사를 무기한 연기 및 개최권 마저 반납을 한 상태입니다. 미국 내 인기가 많은 대학농구 1부리그 NCAA는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무관중 경기를 치를 가능성에 대해서 많은 의견이 오고가는 중이고 NBA 에서도 코로나19로 인해 사무국에서 관련 논의가 활발히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미국 메이저리그 경기는 어떨까요. 메이저리그 경기는 이런 코로나19 사태로 개막전이 연기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MLB 사무국은 30개 구단과의 협의를 통해 발표 한 상황을 종합해 보면 시즌 개막 일정을 연기하거나 그런것에 대한 고려를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다만 선수들과의 접촉을 최대한 줄이는 등의 노력을 통해 코로나19로 부터 선수들과 팬들의 전염을 막는다는 입장입니다.


코로나19로 미뤄지거나 중단 된 스포츠 경기가 언젠가는 활짝 날개를 피는날이 올 것입니다. 그때까지 우리가 할 일은 개인간의 위생을 철저히 하고 외출 후에는 올바른 손씻기를 생활화 하면서 더이상 코로나19가 지역사회에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는 개인간의 노력이 더욱 필요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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