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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슈 창고

쌀, 친숙하지만 너무도 몰랐던 특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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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이 보약이다."

 

우리가 매일같이 먹는 주식이 무엇일까요? 바로 쌀밥인데요. 식사 때마다 우리 식탁에 올라와 너무도 친숙하지만 보기보다 알찬 영양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세계 3대 식량 작물로도 선정될 만큼 많은 사람들이 주로 먹고 있는 작물이며 주로 오랫동안 아시아지역에서 경작이 이루어졌습니다.

쌀 밥의 효능효과

매일같이 먹지만 어디에 어떻게 우리 몸에 이롭게 작용하는지 설명하기 어려운 친구 쌀에 대해 알아봅니다.

 

쌀 종류를 알아봅니다.

쌀은 전 세계 적으로 옥수수 다음으로 많이 경작이 이루어지고 있는 작물입니다. 그래서인지 전 세계적으로 인구의 절반이 쌀을 주식으로 이용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재배하는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쌀의 품종 또한 생각보다 많은 품종으로 소개가 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개발된 품종만 보더라도 농촌진흥청 자료에 의하면 약 258종이며 토종은 1,450종이나 된다고 합니다. 쌀가마니에 담긴 쌀 다마 가격의 차이가 나는 이유가 조금은 설명이 되었나요? 똑같이 보이는 쌀이라도 재조 공정의 차이나 재배 방법의 차이 그리고 품종의 차이에서 가격이 설정되는 것입니다.

 

백미 :  우리가 흔히 먹는 밥이 바로 백미입니다. 왕겨만 벗겨낸 현미와는 뚜렷한 차이가 나며 이 백미로 지은 밥은 윤기가 흐리고 먹기에도 편해 많은 분들이 백미를 이용해 밥을 지어먹습니다.

현미 :  현미는 쌀의 생명이라 하는 쌀눈과 쌀겨를 벗기지 않고 그대로 남아 있게 한 것입니다. 이러한 현미에는 많은 영양분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단백질, 비타민B 이외에 무기질, 필수지방산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많이 애용되고 있으며 최근 건강식으로 각광받아 귀한 대접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백미보다는 먹기에 까슬한 느낌과 쌀겨층으로 둘러 쌓여 있어서 소화 시간이 좀 길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지만 가지고 있는 장점이 더욱 크기에 많은 분들이 식사로 애용하고 있습니다.

찹쌀 : 찹쌀은 씹히는 맛이 끈끈한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이러한 끈적임이 특징인 찹쌀은 소화가 잘 되기 때문에 중장년층이나 소화 기능이 약한 분들이 주로 먹지만 칼로리가 생각보다 높아 과식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흑미, 적미, 장립 쌀, 맵쌀 등등 우리가 평소에도 친숙하게 볼 수 있는 종입니다.

 

외국에서 주로 볼 수 있는 쌀의 종류에 대해서도 알아봅니다. 재배하는 기후와 토양의 질에 따라 맛도 향도 모양도 다르기 때문에 외국의 대표적인 쌀 몇 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안남미 : 쌀알이 길~죽한 종으로 주로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일대에 재배하는 종으로 안남미라 불리는 이 종류가 전 세계 재배 품종의 90%가량을 차지할 만큼 두루두루 재배하고 있습니다.

고시히카리 : 최근 대형 마트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쌀 종류로 일본에서 개발되었고 이 쌀로 밥을 지으면 희고 광택이 우수해 많은 분들이 좋아한 품종입니다. 또한 찰기도 좋고 향도 진해 밥맛이 좋기로 유명합니다.

재스민 라이스, 마다가스카르 핑크 라이스, 바스마티 등 우리에겐 조금은 생소한 이름으로도 외국에서는 다양한 품종으로 재배되고 있습니다.

 

쌀의 역사

벼의 재배는 약 1만 년 전에서 6천 년 전에 시작이 되었다고 합니다. 자포니카종은 중국 양쯔강 유역에서 기원전 8천 년 전에 재배된 흔적이 발견됐으며 기원전 4천 년 경에는 인디카 종이 동남아시아로 전파되어 기원전 1천 년 전에 유럽으로 왔습니다.

 

쌀을 얻기 위한 노력, 벼농사

우리가 주식으로 먹는 쌀을 얻기 위해선 벼를 재배하고 있습니다. 벼농사는 약 1만 년 전에 시작되었다고 알려져 있고 벼의 재배법은 중국에서 발달이 되어 동남아시아 등으로 퍼져나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한국의 벼농사는 삼한시대에 이루어 진 역사적 증거들이 나왔고 다른 농작물에 비해 재배 면적 또한 상당히 넓어 주로 재배하는 작물로 알려졌습니다.

쌀 밥의 효능효과

우리가 먹는 쌀은 이 벼 재배를 통해 얻어진 부산물로 벼의 껍질을 까면 하얀색 알맹이가 나오는데 이것이 바로 우리가 먹는 쌀밥입니다.

 

벼 베기는 벼 꽃이 피고 진 후 45~50일 정도가 지나 90% 정도 벼 이삭(나락)이 여물었을 때 이루어지는 것이 보통입니다. 예전에는 낫을 이용해 벼를 베 나갔지만 나중에는 바인더라는 벼 베기용 농기계를 사용하다가 기계가 더욱 발전해 이제는 벼를 베고 탈곡까지 한 번의 과정으로 이루어지게 만드는 콤바인을 이용해 벼를 걷어가고 있습니다.

 

쌀의 효능!

중국 한나라 말기에 완간된 본초학 서로 약성, 효용과 약물의 품종을 더하여 만든 책인 명의 별록에 따른 면 "쌀의 효능은 중초를 보호하고 기운을 만들며 비장을 튼튼하게 하고 위를 편안하게 하는 효능이 있고, 이질과 설사를 멈추게 한다"라고 나와 있습니다.

 

쌀에는 우리의 몸을 움직이는 에너지인 탄수화물이 풍부하고 체내의 독소를 제거해 주는 비타민군을 가지고 있으며 빈혈이 생기는 것도 방지해 줍니다. 특히 쌀 단백질은 소화가 잘 되고 위산에 잘 녹아 콜레스테롤 농도와 중성지방의 농도도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쌀은 비교적 단백질 함량이 낮기는 하지만 라이신 함량이 높기 때문에 성장기 아이들의 두뇌발달과 기억력을 높이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라이신은 우리 체내에서 만들어지는 영양소가 아니기 때문에 이렇게 음식만으로 섭취를 해야 한다고 하니 쌀밥만 잘 먹어도 라이신을 먹게 되는 것입니다. 다만, 쌀에는 비타민과 미네랄의 함량이 낮기 때문에 부족한 영양분은 반찬을 골고루 먹는 것으로 해결이 가능합니다.

 

글 문두에 적힌 "밥이 보약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가 항상 가까이 두고 지켜보지만 그 가치를 알지 못해 무시해왔던 쌀밥이 사실은 우리의 건강을 보호해주고 질병을 예방해 주기까지 하니 더욱 소중히 생각해야겠습니다.

 

벼농사를 통해 우리의 식탁까지 오기까지 긴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만큼 쌀 한 톨의 소중함을 느끼고 쌀밥의 고마움을 생각하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건강할 때 건강을 지키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좋은 건강정보를 활용해 본인뿐만 아니라 주변분들 모두에게 건강한 정보 나눔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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