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 이슈 창고

메이저리그는 (아직) 살아있(었)다! (류현진, 김광현 선수 소식 포함)-->포스팅 수정함.

반응형

"개막전을 할까.. 못할까..?"

오늘의 스포츠 소식스포츠 소식

지난 스포츠 뉴스 소식으로 KBO리그(야구)가 코로나19로 인해 4월 중순까지 잠정적으로 개막전을 연기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로써 겨울내내 야구 개막일을 기다려온 팬들에게는 허탈감을 넘어 코로나19의 무시무시한 공포를 느끼기기에도 충분한 소식이였죠. 이미 그 전 겨울스포츠 들이 하나 둘 무관중 경기를 넘어 리그 중단 사태를 봐 왔기 때문에 불안은 했었지만 그래도 야구 종목은 개막은 하지 않을까라는 기대감이 있었지만.. 코로나19의 위세가 꺽일줄을 모르자 특단의 조치를 취하게 되었습니다.


꼭 한국 스포츠만 그런것이 아니라 세계적으로 리그 중단 및 무관중 경기를 고려 또는 시행하고 있습니다. 스포츠 선수들은 관중들의 환호성을 들으며 경기를 해야 더 흥이나고 멋이 날 테지만 이제는 그럴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중국과 한국 일본을 넘어 이제는 유럽을 강타하고 있는 코로나 19는 앞으로 어떤식으로 해결이 되어갈지 참으로 궁금하기만 합니다.


꼭 아쉬운 소식만 스포츠 뉴스로 나오는 건 아닙니다. 아직은 개막일 연장도 고려하고 있지 않고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하는 스포츠 경기가 있는데요. 바로 미국 프로야구 경기인 MLB 입니다. 사실 앞으로 개막일이 더 남아있기 때문에 향후 미국내의 코로나19 환자수가 갑자기 치솟는다면 MLB 사무국 측에서도 어떤 결단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스포츠 소식미국 프로야구 소식


2020년 메이저리그 경기일정은 시범경기를 현재 치르고 있고 미국 시간 3월 26일 (한국 3월 27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현지 기준 9월 27일 까지의 긴 여정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세계인의 눈과 귀가 모이는 스포츠 중의 하나로써 시범경기 이전부터 선수간 트레이드 상황이나 연봉협상 등의 상황이 매일매일 해외 야구 스포츠 뉴스 칸을 장식하면서 2020년 각 구단의 전력이 어떻게 보강이 되는지에 대한 분석글도 많이 올라와 있었습니다.


2020년 MLB에서는 우리가 더욱 관심이 가질 수 밖에 없는 한해 입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이적을 결정한 류현진이 4년간 8000만 달러(당시 환율로 929억 7600만원 가량)에 싸인을 했습니다. LA다저스에 입단해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고 그 가치를 인정받는 구단으로 이적을 결정 했습니다. 이적 사항에 전 구단 트레이드 거부권이 포함되어 있으며 6500만 달러에 텍사스와 계약을 했었던 박찬호 선수를 뛰어 넘으면서 한국 메이저리거 투수로써 최고액을 갱신 하기도 했습니다.


2019년 LA다저스 에서의 류현진 선수는 14승 5패 평균자책 2.32를 기록하면서 매 경기 한국 언론과 현지 MLB 뉴스 소식에서 대문을 장식 했습니다. 이때 기록한 평균 자책점이 메이저리그 전체 1위에 해당 할 정도로 대단 했었고 사이영상 후보 레이스에서 한때 1위를 차지 하기도 했었습니다. 결국 아쉽게 2위에 머무르긴 했지만 2019년 한해는 류현진 야구 인생에 최고의 한해를 담당하기도 했을 것입니다.

류현진 김광현 선수 소식미국 메이저리그 투수 소식

류현진 선수 만으로도 즐거운데 올해 메이저리그 투수로 도전장을 낸 선수가 한명 더 있습니다. 바로 한국 대표 좌완투수인 김광현 선수가 2년 800만 달러(약 93억원 정도)에 인센티브 150만 달러의 계약을 이끌어 내며 세인트루이스와 계약을 마쳤습니다. 이 계약 조항에는 마이너리그 강등거부권도 넣었기 때문에 선수에게 나쁘지 않은 시즌을 시작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시범경기 뉴스 소식도 좋습니다. 먼저 김광현 선수는 첫 메이저리그 등판임에도 본인의 임무를 완벽히 수행하면서 소속 팀 감독의 신뢰를 얻어 냈고 시범경기의 호투를 발판으로 정규 리그때 그의 쓰임세가 더욱 높아질 거라는 전망입니다. 선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마르티네스의 부진이 역으로 김광현 선수의 호투를 더욱 빛나게 만들고 있습니다. 좋은 결과를 기대해 봐도 될 것 같습니다.


류현진 선수는 첫 등판에서 Not Bad의 평가를 냈었다면 다음 등판에는 그의 진가를 충분히 발휘하는 경기였습니다. 시범경기 무실점 등판을 마치고 기립박수를 받으며 경기를 끝마쳤고 토론토의 에이스 류현진 다운 경기를 했다는 기사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한 팀의 주축 선수로 성장한 류현진 선수의 1선발의 돗대가 하늘 높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부디 순항을 마쳐 한국 대표 투수로써 메이저리그 상단에 커다란 깃발을 꽂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영원한 추추트레인 추신수 선수도 간간히 좋은 소식으로 찾아오고 있고 템파베이의 최지만 선수는 벌써부터 홈런을 때리면서 존재감을 뽐내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주전 경쟁에 있어서 시범경기의 모습이 중요하기 때문에 최지만 선수의 올 한해 농사를 어떻게 일궈 낼지도 궁금합니다.


다른 스포츠 경기가 무산되고 사실 메이저리그 야구 경기도 불안하긴 마찬 가지긴 하지만 앞으로의 추이를 더 지켜 보면서 메이저리그 소식에 귀를 기울여야 겠습니다. 그런데 만약에 정말로... MLB까지 개막전이 연기 된다면....?


MLB사무국 13일(한국시간) 공식 발표 간단 요약

2020년 개막을 연기하기로 결정 했습니다.. 최소 2주 연기하기로 결정 하면서 30개 구단은 기약없는 기다림을 시작 했습니다. 며칠 전까지만 하더라도 개막일을 지키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던 지난 10일 .. 그 이후에 미국 내 상황이 급 돌변하면서 20개주 이상이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확진자 상황을 주시하고 있었습니다. 12일 에는 미국 프로농구도 선수 확진자가 발생함과 동시에 리그 중단을 선언하면서 안밖의 상황 더욱 악화되고 있었습니다. 결국 한국시간 13일 메이저리그 경기 개막일을 최소 2주간 연장하기로.. 땅땅땅! 결정 났습니다.


포스팅을 열심히 했었는데 혹시나가 역시나가 되는 순간이네요.. 모두 건강관리 잘하고 코로나19 조심합시다!



▶더 많은 스포츠 이슈를 확인 하시려면 클릭 하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