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 이슈 창고

홀란드..홀란드.. 엘링 홀란드를 품을 다음 빅리그 팀은..?

반응형


엘링 홀란드 스포츠 소식


세계는 지금 엘링 홀란드(2000년생, 19세, 이하 홀란드)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데뷔전부터 지금까지 1군 무대에 오른 순간부터 홀란드 선수가 보여주고 있는 기록들은 축구 팬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고 그가 터트리는 골을 볼때마다 침을 튀기며 홀란드 선수의 이름을 환호하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홀란드 홀란드 환호하라!홀란드 홀란드 환호하라!


엘링 홀란드가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건 사실 유스 시절부터 였습니다. 괴물 피지컬에 사기적인 스피드까지 가지고 있고 킥력 또한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눈을 사로잡기에 충분 했습니다. 1군 데뷔는 17살에 노르웨이 리그에서 시작을 했었습니다. 이 때 1부리그 팀이 현재 맨유 감독으로 부임한 솔샤르 감독이 이끌고 있는 몰데FK 였습니다. 이렇게 일찍이 홀란드를 알아봤던 솔샤르 감독이 이 선수를 영입하기를 원했던 이유가 있었네요. 떡잎부터 알아 본 거겠지요. 


2020년 1월 이적시장에 나온 홀란드를 적극 원했던 솔샤르의 바램으로 이적을 추진하였고 홀란드 선수도 긍정적인 시그널을 보내 왔었지만 결국 선택한 팀은 독일의 명문구단 도르트문트 였습니다. 선수의 마음이 챔스에서 순항중인 팀을 선택하고 있는게 중요 하겠지요. 큰 무대에서 본인을 더욱 빛낼 팀을 찾고 있었고 사실 현재의 맨유 사정보다 더 좋아보이는 독일 도르트문트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이 선택으로 홀란드가 더 날수있을지 없을지는 알 수 없었지만 지금까지는 정말 본인에게는 좋은 팀 선택이라는 걸 결과로 알려주고 있습니다.


194cm의 장신의 키와 탄탄한 피지컬로 전방 공격수로써 상대 수비수에게 엄청난 압박감을 선사하고 있으면서도 이 선수가 가지는 장점은 공격수로써 물론 골을 잘 넣고 있는것은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홀란드 선수는 피지컬에 맞지않는 스피드 또한 장착하고 있어 사기 캐릭터라는 말도 듣습니다. 수비수를 등지고 플레이를 자주 하지만 직선적 내달리며 상대 수비수를 따돌리는 홀란드의 축구 스타일은 수비수를 괴롭히기에 충분했고 골을 잡은 그가 골까지 마무리를 해 버리고 경기를 승리로 가져가게 만들어 줍니다. 파리 생제르망 경기에서는 60m 스프린트를 측정 한 결과 6.64초가 나왔다고 합니다. 이 부분 세계 신기록이 6.63이라는 걸 감안 한다면 장신의 키에 스피드까지 장착한 그야말로 괴물 스트라이커 입니다.

도르트문트와 계약을 맺은 엘링 홀란드

오스트리아 1부리그 레드불 잘츠부르크를 상위권 팀으로 이끈 홀란드, 미나미노, 황희찬 선수의 삼각편대를 기점으로 홀란드는 훨훨 날아갔고 이제는 빅리그에 속해있는 팀들이 그를 잡기위해 분주하게 움직였습니다. 홀란드가 잘츠부르크를 떠나기 전 이미 미나미노는 리버풀로 이적을 결정 했었고 그 다음 홀란드 선수가 많은 고민 끝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닌...

홀란드 선수의 활동 영역


독일 명문 축구구단 도르트문트와 계약을 맺기로 했습니다. 당시 계약금의 정확한 내용을 알려지진 않았지만 계약기간은 4년 6개월 이며 이적료 582억에 연봉 78억에 홀란드를 영입 했다고 알려 졌습니다. 결과는 대성공.


공격수는 결국 골로 말을 해야 합니다. 잘츠부르크 시절에 참가한 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에서8골을 넣고 온 홀란드는 도르트문트 소속으로 참가한 UCL 데뷔전 에서 2골을 더 추가를 하였고 UCL 7경기만에 10골을 넣은 선수라는 10대 선수 가 된 것입니다. 도르트문트로 이적 후 가진 데뷔 경기마다 골을 기록하기도 했는데요. 분데스리가, 포칼컵 에서도 데뷔전 출전을 하면서 세 대회에 모두 골을 기록했고 이것도 역시 도르트문트 축구 역사에 전무후무한 기록이라고 합니다. 


특히 홀란드 선수와 많이 비교를 하는 음바페 선수가 속한 PSG와의 경기에서는 오일머니로 어마어마한 축구 선수들(네이마르, 음바페, 디마리아)을 보유한 팀과의 경기에서 기가 죽기는 커녕 축구 경기장을 날아 다녔고 도르트문트의 시작을 알리는 골과 결승 골 모두 홀란드가 책임 지면서 이번 경기에 집중이 되었던 축구 팬들의 눈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스포츠 기자들도 이날 경기에 대해 많은 기사를 쏟아 내면서 홀란드 선수를 반짝반짝 빛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결국 경기는 도르트문트의 2:0 승리로 마무리 되었고 홀란드는 빅리그 클럽에서 새로운 눈도장을 찍어가고 있었습니다.


엘링 홀란드가 독일 분데스리그를 선택한 이유도 최근에 들어 조금씩 흘러 나오고 있습니다. 1월 이적 시장에 홀란드가 나왔을 당시 맨유에서 적극적인 영입 의사를 표현 했었지만 결국 도르트문트를 선택하는 결과가 나오면서 조금 의아한 생각도 들었지만 이는 선수 본인의 의지가 컷다는 말이 있습니다. 강력한 공격수를 원하는 팀들은 많이 있지만 확실한 공격수를 영입 하기는 힘이 드는게 이적시장 입니다. 홀란드 처럼 정통 스트라이커로 골을 많이 넣는 선수가 이적시장에 나온것 만으로도 쌍수를 들고 환영 했습니다. 실제 홀란드의 에이전트인 미노 라이올라는 홀란드 영입에 관심을 보인 구단이 12개 였다는 기사 내용도 있습니다.


홀란드 선수는 많은 돈을 받고 당장 빅리그로 들어가 싸우기 보다 자신의 나이와 커리어를 생각해 조금 더 본인의 실력을 다듬기로 했다고 합니다. 이적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나선 홀란드가 마음만 먹는다면 더 높은 금액으로 다른 팀을 찾았을 수도 있었지만 선수와 아버지 둘다 축구에 대한 비젼이 있다고 합니다. 당장의 이익을 위하는 것 보다 커리어를 더 쌓을 수 있는 팀을 찾고 있었고 UCL에서 순항 중이더 도르트문트는 그의 선택을 위한 최적의 팀이였습니다. 결국에는 어느 시점에 다가와 홀란드 선수도 빅리그에 들어가 자신의 역사를 써 나갈 테지만 2000년(19세) 생인 나이를 생각 한다면 그의 선택도 옳다고 봅니다. 누구도 침범하지 못할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 해 나간다면 메시, 호날두 다음의 발롱도르를 기다리는 축구 팬들에게 더 없이 좋은 소식일 것입니다.

엘링 홀란드 확신


홀란드 선수에 대한 물음표를 가지고 있었던 팀들도 들려오는 믿기 힘든 2000년생 스트라이커가 만들어낸 뉴스를 보고 느낌표를 가지고 다음 영입에 뛰어 들 거라는 전망입니다. 홀란드 선수가 뛰었던 리그는 대형 스카우터들이 보기에는 아직은 성이 차지 않았습니다. 피지컬과 기타 능력치에 있어서는 말할 필요도 없이 최상급이라 할 수 있지만 그가 뛰고 있었던 리그는 노르웨이리그, 오스트리아리그 였으니 이번 도르트문트 이적 후 보여준 성적인 그의 실력이 어느 리그에서도 통용 된다는 반증 이였습니다.


그만큼 이 선수를 다시 영입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돈을 들고 영입을 위한 치열한 전쟁을 치뤄야 겠지만 스트라이커의 부제로 골이 없어 힘들어하는 명문 구단은 군침이 흘릴만도 합니다. 아직도 여름이적 시즌은 길게 남아 있지만 홀란드를 향한 관심을 대놓고 하는 팀도 있습니다. 호날두를 떠나보내고 득점력이 날로 떨어지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 입니다. 호날두가 있을 당시에는 매년 50골을 책임지며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고 있었지만 호날두 이적 후 영입한 에당 아자르나 루카 요비치 정도는 이 갭을 매울 수 없었습니다.


목마른자가 우물을 판다고 했습니다. 호날두를 이적하며 받은 돈다발을 풀어 봤지만 신통치 않은 결과로 웃지 못할 상황입니다. 리그1위를 하고 있지만 언제 바르세로나에 따라 잡혀도 이상하지 않은 승점 차이 입니다.(2위 바르셀로나와 1점차, 3월 7일 기준) 홀란드는 레알 마드리드로써는 1위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는 확실한 공격수 영입을 위해 노력중인 팀으로써는 아주 멋진 공격수 옵션일 것입니다.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여러 뉴스에서는 레알 마드리드가 홀란드에게 관심이 있다는 것을 표현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적시장은 어떻게 어떤 뱡향으로 흘러갈지 모릅니다. 물론 많은 돈을 주는 팀으로 가는게 프로선수의 입장 이겠지만 월드스타 반열에 오른 혹은 월드 클래스로 올라가는 선수라는 수식어가 앞에 붙는다면 다르겠지요. 이런 선수들은 돈과 커리어 모두 생각을 하기 때문에 구단이 선수를 선택하는게 아닌 선수가 구단을 선택하며 최종 사인을 하곤 합니다. 홀란드 선수도 생각을 하겠죠. 도르트문트를 선택했던 것처럼 라리가 리그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것을 말입니다.


아직은 레알 마드리드 정도만 대놓고 관심을 표현하고 있지만 본격적인 이적 시즌이 다가오면 어떤 상황이 발생할 수 있을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맨유로 갈지 알았던 홀란드가 도르트문트를 선택한 것처럼 말이죠. 그런데 이런 모든것을 지켜보는 축구 팬들은 눈과 귀가 즐거울 따름입니다.


더욱 멋진 소식을 엘링 홀란드가 우리에게 전해주면 좋겠습니다. 홀란드 센세이션 이제 그는 센세이션을 넘어 발롱도르로 한걸음 더 다가가는 중 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많은 스포츠 소식이 궁금하시면 클릭하세요.▼▼

[스포츠 이슈 창고] - 블루 드래곤 이청용 선수의 K리그 복귀 소식 정리.(부제:쌍용 놓친 FC서울)

[스포츠 이슈 창고] - 치차리토 2020시즌은 LA갤럭시 캡틴으로 임명..

[스포츠 이슈 창고] - 리버풀의 아쉬운 1패 그리고 더 아쉬운 대기록 중단 소식.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