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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쇼크! K리그 개막연기, ACL(AFC 챔피언스리그) 무관중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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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크, 쇼크, 코로나19로 3월은 무관중 축구경기 "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24일자 긴급 이사회를 개최 하였고 코로나19로 인한 전염성이 진정 국면으로 돌아설때까지 2020년 K리그 개막을 잠정 연기하겠다고 발표 했습니다. 2020년 K리그 개막일정은 2월 29일부터 11월 경까지 일정이 공개된 바가 있었습니다. 코로나19 쇼크로 인해 무관중 스포츠 경기가 하나 둘 결정이 되고 있는 추세였습니다.

K리그 홈페이지

3월 한국에서 있을 ACL 경기일정에도 무관중 경기로 치뤄지기로 했습니다. 한국 ACL(AFC 챔피언스리그) 일정은 3월에 2경기가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3일에 있을 FC서울과 (태국)치앙라이 유나이트드와의 경기가 있을 예정 이었고 4일에는 울산 현대와 (호주)퍼스글리그 와의 맞대결이 있을 예정이였습니다. 현재 ACL(AFC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한 한국 축구 팀은 전북현대, 울산현대, 수원삼성,  FC서울로 한국에서 경기를 할 2 팀 말고 수원 삼성은 (말레이시아)조호르FC와 원정 경기가 있을 예정이고 전북 현대는 (호주)시드니FC와 원정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

 

최근 한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중국 다음으로 많아지고 있고 대구, 경북지역으로부터 시작된 코로나19가 전국 지자체에 한명 두명 확진자가 나오고 있어 질병관리본부 뿐만 아니라 각 지자체 에서도 경계심을 가지고 각종 행사를 취소나 3월 이후로 미루는 등의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2019년 230만 관중을 축구 경기장에 이끈 K리그의 흥행 돌풍에 힘입어 올해에는 더욱 많은 관중들을 경기장으로 이끌어 K리그가 국민 스포츠로의 도약을 목표를 했었지만 코로나19 쇼크로 인해 흥행과 관중몰이에 직격탄을 맞은 것입니다. 특히 개막전 경기가 대구 경북을 연고지로 둔 대구FC와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로 잡혀 있어 개막전 연기는 어쩌면 당연한 수순이라고 예상을 많이 했었습니다. 

K리그 홈페이지

이번에 있는 무관중 경기는 코로나19의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한 것에 대한 대응책입니다. 정부는 각 지자체에게 권고안으로 다수의 사람들이 밀집된 행사를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고 교육 기관에서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개학이 연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에는 농구경기가 무관중 경기로 진행 되기도 했으며 개막전을 앞둔 K리그도 고심끝에 코로나19로 인한 현 사태가 안정화 될때까지 연기되었습니다. 변경된 일정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AFC홈페이지

K리그 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의 축구리그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 했습니다. 중국 슈퍼리그가 지난달 30일 슈퍼리그를 포함한 모든 리그를 중단하기로 결정 했었고 K리그도 한국내 확진자 수가 증가함에 K1리그 뿐만 아니라 K2리그, R리그, K리그 주어니의 개막전을 모두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이미 개막전을 지룬 J리그는 이후 일정부터 90경기 이상을 연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AFC의 권고안으로 무관중으로 치뤄질 2경기, 그리고 K리그의 개막전의 잠정 연기까지 코로나19 쇼크가 대한민국 축구경기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체육행사 전반에 걸쳐 심각한 위해를 끼치고 있는 상황이네요. 하루빨리 코로나19 공포가 해결되어 모두가 마음편히 축구 경기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20/02/25 - [축구 이슈 창고] - 한국인 7호 라리가 선수가 된 기성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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