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만에 재개 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소식.."
EPL 재개 프리미어리그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공포로
서서히 물들어 가던 그때..
세계의 스포츠 경기는 모두 멈춰버렸습니다.
EPL 역시 코로나19의 마수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죠.
지난 3월 10일 레스터 시티 VS 애스턴 빌라 경기 이후
전 경기가 모두 멈춰 버렸습니다.
대기록을 눈앞에 둔 리버플도
4강에 들기위해 열심히 승점을 쌓아가던 팀들도
모두 잠시 쉬어가기로 했습니다.
대한민국 축구선수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요즘은 황희찬 선수도 눈에 들어옵니다.)
슈퍼소닉 손흥민 선수가
2월 16일 애스턴 빌라와의 경기에서 오른팔을 다쳐
수술대 위에 오르는 소식도 들려 왔습니다.
다행히 재활까지 잘 마쳐
필드 위로 다시 돌아올 수 있었죠.
사실..
손흥민 선수는 병역특례에 따른 기초 군사훈련도
EPL이 멈춘 이때..
알차게 시간을 활용해 모두 소화하면서
국방의 의무도 해결 했습니다.
그럼 앞으로 벌어질 잔여경기와 함께
EPL에서 좀 더 주목해야 할 일이 무엇이 있을까요..
3개월의 공백기에 부상선수가 회복해 돌아 온 EPL 재개소식
코로나19로 영국 내 확진자 수가
폭발적 증가로
모든 스포츠 경기가 멈춰 버렸고..
EPL 중단 프리미어리그 중단소식
이 역시 또다른 EPL역사의
한 페이지를 기록 하였고
팬들은 ELP의 재개 소식만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약 100일의 기간동안 각 구단에서는
코로나19로 팀내의 연습경기나
기타 다른 일정 모두 중단을 하였고
감염력이 엄청난 이번 바이러스가
구단 속으로 침투하지 못하도록..
만전의 방역체계를 만들어 갔습니다.
그와중에 들려온 감독과 선수의 확진자 소식도
들을 수 있었지만..
큰 이슈 없이..
극복해 나가고 있었습니다.
긴 공백기를 거친 EPL 팀들간의
득실에 관해서는 여러 분석이 있습니다.
하지만
공통된 이야기는 부상으로 빠져 있었던
선수들이 거의 돌아올 수 있는
시간은 충분 했다는 것입니다.
선수 한명 한명이 아쉬웠던
팀들은 EPL 재개 소식에
심기일전하여 나머지 잔여 경기에
전력을 다 할 것입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EPL을 재개 했다고 해서
이전과 똑같은 방식으로 재개하지는
않았습니다.
EPL 재개 무관중
한국의 스포츠 경기가 무관중으로
진행이 되었듯이..
EPL 재개도 역시 무관중으로
경기가 진행될 것입니다.
팀당 9~10경기 가량을 남겨 둔
앞으로의 일정 속에서
익숙하지 않은 경기 환경을
어떻게 이겨내고 치뤄낼 지 지켜 볼 일입니다.
EPL 재개를 더욱 흥미롭게 만드는 관전포인트
영국의 코로나19 대유행은
조금 꺽이긴 했지만
안정세라고 단정지을 순 없습니다.
영국 내 신규 확진자 수는 여전히 높은
숫자를 나타내고 있고
코로나19 감염 우려에서 완전히
해방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재개 된 리그 일정에서 감염자가
발생 했을 경우
리그 중단까지도 고려 될 것입니다.
그럼에도 남은 경기를 잘 순항하기를
바라면서..
앞으로 바라 볼 몇가지 관전 포인트를
생각해 봅니다.
먼저..
1. EPL 30년만에 첫 우승을 노리는 리버플.
<같이 읽으면 좋은 글>
당연하게도 리그 우승이라는 타이틀이
과연 누구에게 돌아갈 까 입니다.
사실..
이건 어느정도 결과가 나와 있다고 봐도 됩니다.
리버플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것입니다.
리그 경기만으로는 다른 어떤 팀들과 경쟁이
필요 없을 정도로 압도적 승점을 쌓아가면서
리그 우승경쟁에서 따논 당상이 되었습니다.
EPL리그에서와는 다르게.
챔스리그는 16강 조기 탈락으로 더욱
EPL리그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 졌습니다.
이제 우승까지남은 승점은 단 5점.
9경기 중 승점 5점만 챙겨 놓으면
자동으로 우승이 확정이 됩니다.
기록적인 면에서도..
올시즌 29경기 중 27승 1무 1패(왓포드 전)를
기록하면서 맨시티가 가지고 있는
한 시즌 최다승(32승), 최다득점(100)의
기록 갱신에도 도전 할 것입니다.
2. 챔피언스리그로 향하는 티켓을 거머쥐는 팀은..?
챔피언스리그로 향하는 티켓은
총 4장.
이중에 우승팀 1장은 벌써
티켓에 이름이 써져 있다고 봐도 무방하죠.
그렇다면 나머지 3장의 주인공은..
현재 리그 순위로 본다면
2위 맨시티와 3위 레스터 시티
그리고..
4위는 챌시로 기록중입니다.
(2위 맨시티는 FFP룰 위반으로
징계가 확정 될 경우...
다음 순위의 팀에게 티켓이 돌아 갈
수도 있겠네요.)
(참고...)
FFP : 재정적페어플레이. 선수 영입에 쓸 수
있는 상한액을 정한 것.
각각의 승점을 보면 2위와 3위를
기록중인 맨시티와 레스터 시티는
챔스로 가는 티켓의 주인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재미있는건 나머지 1장의 주인이죠.
4위를 기록중인 챌시의 승점이 48점인데..
9위를 기록중인 아스날의 승점이 40점..
그러니깐..
남은 경기가 어떻게 흘러가느냐에 따라
나머지 1장의 티켓 주인이 충분히
바뀌고도 남을 상황 이라는 것입니다.
3. 슈퍼소닉 손흥민의 활약
축구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이제 손흥민 선수에 대한
믿음이 있습니다.
EPL 리그 중 부상소식으로
시즌 아웃이 예상되었지만..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리그가
중단되면서 회복 할 수 있는
시간을 벌개 되었고..
토트넘 훗스퍼의 잔여 경기에
출전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이로써 손흥민 선수가 기록해야 할
4시즌 연속 2자릿수 득점 기록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재 EPL 리그에서 9골 7경기를
기록중에 있습니다.
UCL 5골 등 모든 대회를 종합하면
16골 9도움으로 전체 20골 달성도
기록 할 수 있습니다.
볼거리가 많은 EPL 재개 소식이네요..
EPL 재개를 위한 사무국의 노력
EPL 재개를 위해
사무국도 전체적으로
빠르게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였고
전원 음성이라는 결과도 받았습니다.
EPL 사무국 소식
뿐만 아니라..
20개 구단 선수 및 직원 1195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하면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고
리그 재개의 명분도 쌓아 놨습니다.
재개된 EPL 일정도 타이트하게 잡아놔서
교체 가능 선수를 5명, 벤치 엔트리를 9명으로
늘리는 것도 일시적으로 승인 한 상태구요.
이렇게..
활용할 수 있는 카드가 많아지니
앞으로 감독들이 펼치는 전술에서
경기 분위기에 따라 어떤 전술로
팀 분위기를 바꿔갈지도
궁금해 집니다.
반갑다 EPL 하지만...
코로나19가 아직도 진행중 이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습니다.
대한민국 내에서도 잘 잡혀가던
일일 확진자 수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영국 역시 코로나19로 방역에
힘을 쓰고 있지만
어디서 어떻게 확진자가 발생하여
위험한 순간에 노출 될 수도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이렇게 불안한 요소 등과 함께
동행을 시작한 EPL 리그 재개..
부디 앞으로 남은 일정 속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소식 보다는..
다양한 기록 갱신 소식으로
전해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반갑다..EPL
공감은 힘!
댓글은 소통!!
여러분..
행복하세요 :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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