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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불명예 기록 연패 수는..?(승리를 잊은 한화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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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보유한 불명예 기록. 최대 몇연패 일까요..?"


2003년 개막전을 시작으로 13연패를 한 것이

최고 연패기록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그 연패 기록을..

2020년으로 갈아 치울 수 있는 기회가(?) 오고 있습니다.


승리를 잊은 독수리 군단

한화 이글스.


6월 5일을 기점으로..

12연패에 빠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반등의 기회를 잡아야 할텐데

딱히

탈출구가 없다는게 지금의 현실입니다.


가끔씩 들려오던 승리 소식은

어느덧 7승에(2020년 6월 5일 기준) 머물러 있는지

오래 되었고..

네이버 스포츠 한화 이글스 순위네이버 스포츠 한화 이글스 순위

스포츠 뉴스에 나오는 소식 조차

한화 이글스의 끝모를 부진을 꼬집으며

해결책보다 앞으로의 상황이 더 악화될 것을

내다보고 있습니다.


앞날이 불투명한 한화이글스.

사실 이런 프로팀들이 연패에 빠지는 이유는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인한 이탈이

가장 큰 이유가 되겠지만..


지금의 한화이글스는

주축 선수라 불리는 하주석 정도만

부상으로 빠져있는 정도 입니다.(오선진 부상)

한화이글스 부상소식한화이글스 부상소식


마운드에서 타자를 압도하지 못하고

연타를 맞는것도.. 비일비재.


주전 투수가 지켜낸 점수를

끝까지 믿고 맡길 필승조가 없다는 것도..


지금의 한화를 연패의 구렁텅이에

빠뜨리고 말았는지 모릅니다.


시즌을 어떤식으로 구상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이미 시범경기를 하는 중에서도

한화이글스의 불안함은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시범경기 유일한 무승 기록.)


기록으로 나와있는 한화이글스의 시즌초반을

이야기 해 보자면..


한화 이글스가 내뿜는 공격력이..

상대편 마운드를 흔들어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슬럼프에 빠진 투수들이

한화 이글스를 만나면 없어졌던 구위가 돌아오고

슬럼프를 극복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워낙 한화 이글스가 안좋다 보니

상대 투수들도 심기일전 하면서

한화 이글스 타자들을 손쉽게 처리하고 있고


한화 이글스 타자들도 맥을 못추고 있습니다.


팀타율, 출루율, 홈런.. 모두 리그 꼴찌를 기록중이니

수치 상으로도 증명이 된다고 봅니다.

특히 지난 경기 중 3점 이하의 경기가..

27경기를 치른 가운데 16경기에 달할 정도 입니다.

KOB기록실 순위 그래프 한화이글스KOB기록실 순위 그래프 한화이글스


타자 뿐이라면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고 있지 않겠죠.


지금의 한화 이글스의 마지막 보루였던

에이스 서폴드는 지난(3일) 등판에서

7이닝 6실점으로 무너지면서

아쉬움을 더했습니다.


특히나 서폴드는 개인적으로 지난 경기부터

이어온 연속 퀄리티 스타트 기록도(17 경기)

이날 무너지게 되었습니다.


(퀄리티스타트 :  선발투수가 6이닝 이상 공을 던지고 3자책점 이하로 막아낸 경기.)


이로써 한화 이글스는..

무기력한 경기력을 이어가면서

더불어

연패도 같이 기록중에 있습니다.


진행중인 한화 이글스 연패 소식!

한용덕 감독이 한화 이글스로 부임하면서

당시 패배에 젖어있던 한화 이글스의

체질을 바꾸는 등

분명한 변화가 있었습니다.


부임 첫해에는 시즌 4위라는 성적표로

한화 이글스 팬들을 행복감에 빠져들어

많은 팬들을 홈 구장으로 불러 들이기도 했습니다.


(당시 오랜만에 직관을 했던 기억이 ^^)


하지만 다음해 9위를 시작으로

3년 계약 마지막 해인 올해에는..

압도적(?)인 10위를 기록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엄청난 상승세를 등에 업고 있는

NC다이노스를 만나

주말 3연전을 치르고 있습니다.


1패.


NC다이노스와의 첫 경기를 한화 이글스는 패배 하였습니다.

이로써 12연패를 기록하게 되었고

최다 연패인 13연패를..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한화 이글스를 이끌고 있는

한용덕 감독의 거취에도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 생각 합니다.


한화 이글스는 비상구가 없다.

시즌 초반을 치르고 있는 프로야구는

어느덧 5강과 5약으로 나눠지고 있습니다.


NC, LG, 두산, 키움, 기아 가 일찌감찍

5강으로 치고 나가고 있고


삼성, 롯데, KT, SK, 한화 이글스가..

5약으로 자리를 잡고 있는 중입니다.


시즌이 워낙 초반이다 보니 순위가 뒤바뀔 여지는

충분히 있긴 하지만..


지난 시즌도 양극화가 있었고

결국 순위의 변동이 있었지만

가을야구는 앞선 5강이 진출 하였었습니다.


이번 시즌도 조금씩 양극화 모양새를

보이고 있지만

앞으로 있을 미래는 아무도 모르는 것입니다.

(그래도 한화는 힘들겠지만..ㅠㅠ)


한화 이글스에 한용덕 감독이 부임하면서

첫해 이기는 야구를 보여줬고

팀 리빌딩을 위한 큰 그림을 그리면서

지난 시즌을 보내왔다면..


사실..


이번시즌은 좀 다른 모습을 보여줬으면..

어떤가 하는 팬으로써의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런데.. 한화 이글스 속을 좀 더 들여다 보면

지금의 사태가

비단 감독만의 잘못이 아니란 것입니다.

한화이글스 프론트 홈페이지한화이글스 프론트 홈페이지


한용덕 감독이 부임한 이후 FA로 영입한 선수가 "0" 이라는 사실.


지금의 이글스의 잘못을 누구만 탓하랴..


얇디 얇아진 선수층을 신인 육성을 통해 선수층을

두텁게 만들고자 한용덕 감독은 노력을 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한용덕 감독 직전의 분은..

당장의 팀 성적을 위한(사실 이것도 절실했었죠.)

외부 FA영입을 강행 했었고


팀에서 육성해야 할 신인 선수들은

기회를 잡지 못하면서


악순환이 반복이 되어 버렸습니다.


한용덕 감독 부임 이후에는

당장 팀 전력에 보탬이 되지 못하겠지만

몇년 후의 한화 이글스 선수층을 두텁게 만들어

투타 모두 활약할 수 있는 신인들을

품었습니다.


이렇게 속 사정을 알고 나면은..


한용덕 감독만의 잘못이라는

비판에서 조금은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요.


하지만 프로에서는 팀 성적으로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는 것입니다.


한용덕 감독과 팀 프론트의 기조가

무너저 버린 한화 이글스의 선수층을 두텁게 만들면서

행복한 야구를 꿈꾼다고 한다면..


이렇게 연패로 인해 한화 이글스 팬들이 겪는

스트레스는 어떻게 보상 받아야 하나요.


프로는 성적으로 말을 한다고 합니다.


먼 미래를 내다보는 계획표도 중요하다고 하지만

지금 야구라는 스포츠를 보면서

사랑하는 팀을 위해 시간을 내서 응원하는

팬들을 위한 배려도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이번 주말 3연전을 끝으로..


어떤 이벤트가 발생할지 아무도 모르는 상황이지만

중요한 길목에 서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비상하는 공룡과 끝없이 추락하는 독수리.


이번 시즌 마지막에는 결국 누가 끝까지

웃을 수 있을까요.


부디..


연패라는 단단한 연쇄 고리를 속 시원하게

끊어 버리길 바라는 마음 입니다.

한화이글스 경기소식한화이글스 경기소식

공감은 힘!


댓글은 소통!!


여러분 행복하세요~ : )


끝으로..


(나~ 는~ 행복 합니다. 나~ 는~ 행복 합니다. 나~ 는~ 행복합니다. 이~글스라 행복합니다~)


수정----------------------------------------------------------------------------------------------------


한화는 단일 시즌 구단 최다연패인 15연패를 기록중으로.. 이는 KBO리그 최다 연패 기록으로도 5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중요한건..


아직도 진행중이라는 사실입니다..


6월 9일 롯데전을 끝으로 15연패를 기록했고 연패 사슬을 끊지 못하고 이어가고 있습니다. 빨리 연패기록을 끊어버리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다음 경기를 준비하기를 기대합니다.

(한용덕 감독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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