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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슈 창고

대전 코로나19 확진자 3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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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코로나19 확진자 2월 26일 현재 총 6명으로 확인  "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는 소식입니다. 이로써 대전 시민이 가지는 청정대전 이라는 꼬리표도 의미가 없어졌습니다. 시간의 문제이지 확진자가 조금씩 늘어가고 있고 3명의 확진자가 나타난 이후 20대 확진자의 격리지침을 어기고 근처 마트 등을 이동한 사실이 발혀지면서 논란이 있었습니다. 2, 3번째 확진자는 부부로 나와있었고 3번째 확진자가 나오고 하루 이틀이 지나 확진자 소식이 없어 마음속 불안감이 사라질 쯤.. 사흘이 지나 3명의 확진자가 나오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첫 확진자 발표 사흘 후 3명의 확진자 추가 발생

1번째 확진자가 나온 이후 허태정 대전시장의 브리핑과 질병관리본부의 발빠른 동선 확보의 노력이 있었고 논란이 조금 있었지만 그래도 지나가는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흘 후 아니기를 바랬던 다른 확진자 소식이 나타나면서 대형마트에서 간간히 보이던 마스크도 긴 줄을 서야 구매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시민들은 불안감에 휩싸였습니다.

대전광역시 코로나19 브리핑중인 대전시장 허태정

이번 확진자로 알려진 3명의 확실한 역학조사가 있어봐야 겠지만 봉명동 성세병원에 근무하는 40대 여성, 서구 둔산동 산림기술연구원에 근무중이고 유성구에 거주하는 33세 남자, 도시철도 1호선 월평역에 근무하고(내근직) 대덕구에 거주하는 39세 여성으로 알려졌습니다.

 

봉명동 성세병원에서 근무하는 40대 여성은 해당 병원 간호사로 확진판정을 받자 성세병원을 코호트 격리로 관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세명의 확진자가 나오고나서 신천지와의 연관성이 가장 궁금했지만 밝혀진 바로는 신천지와는 관련이 없다는 소식입니다. 하지만 좀 더 지켜봐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워낙 신천지에 관련된 분들이 비밀리에 끝까지 자기 신분을 속이고 있는 추세이니 말입니다.

 

우리 대전광역시는 총력대응 중!

금번 확진자를 포함해 대전시는 총 6명의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를 치료하고 있습니다. 모두 충남대학교 병원에 마련된 입원실로 입원되어 있고 건강상태는 양호하여 생명이 위독한 상태는 아니라고 합니다. 대전시에서 치뤄질 행사들은 취소되거나 후일로 기약없이 미뤄진 상태이고 이들 확진자가 지나간 동선 및 접촉한 상가건물은 모두 방역절차가 철저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대전시청 홈페이지 코로나19 발생현황판

처음 확진자3명이 발생한 이후에 대전시에서는 신천지 관련 대응팀을 만들어 시청 대회의실과 세미나실에 100대의 전화기를 설치하고 신천지 교인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알려준 신천지 대전교회 교인수는 1만3447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이들 모두 조사가 이루워져 더이상의 확진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랍니다.

 

마치며...

대전시만큼은 안전한 도시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던 대전 시민들도 이제는 확진자가 6명이 되고 부터 생각이 많이 달라져 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전국의 확진자가 늘어가고 있고 연일 뉴스 소식에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하는 수치를 보고 있자면 불안한 마음이 들지 않는것이 이상할 것입니다.

 

대전시에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앞으로 얼마나 더 늘어날 지 알수는 없겠지만 중요한건 만약 본인이 증상이 나타나는거 같다면 선별질료소나 1339 질병관리본부 콜센터에 전화를 걸어 반드시 상담을 받아봐야 할 것입니다.

 

한번만 더 생각하면 내 가족을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도시를 지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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